이번 특허는 염증세포 부착과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세포접착분자(ICAM)-1`에 관한 것으로, 치매 치료의 가장 중요한 과정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분해·제거를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게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질들이 생성되는데, 그 중 ICAM-1은 원인 물질 제거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근본적인 치료에 가까운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치매와 뇌종양 등 뇌신경계 분야에서만 14개국에서 총 21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