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GS자산운용 인수…자산운영업 본격 진출

입력 2015-07-23 14:15  

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가 GS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례회의에서 BNK금융이 GS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되는 내용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BNK금융은 자산운용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GS자산운용 개인주주지분 인수와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51.01%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해왔습니다.


김일수 BNK금융 부사장은 “그동안 그룹 신규수익원 발굴과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자산운용업 진출을 검토해왔다”며 “이번 GS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은행-비은행 계열사간 불균형을 개선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또 “회사 인수 과정에서 자본금을 확충한 만큼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비은행 계열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고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NK금융은 중장기적으로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동산과 특별자산펀드 등도 적정한 시기에 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2대주주와 공동경영을 통해 자산운용업 역량을 키운 후, 최종적으로는 지분 100% 를 인수한다는 계획입니다.


BNK금융은 오는 24일 관련 매매대금을 지급하고 27일 GS자산운용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BNK자산운용으로 변경, 28일 그룹의 여덟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BNK금융은 자회사 8개, 손자회사 3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GS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 된 증권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 지난 3월말 현재 총자산은 약 73억원, 운용자산은 약 3조 1,4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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