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기와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 ‘함양산삼축제’

입력 2015-07-23 16:22  



지리산국립공원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이 제12회 함양산삼축제를 7월 30일 개막한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이 위치한 곳으로 1년 내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지리산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총 3개 도를 아우르는 산이다. 산 면적이 483.022㎢로 총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다.

지리산 둘레길은 함양군과 산청군,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을 잇는 등산 코스다. 등산객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각 시군의 산과 계곡을 모두 볼 수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 둘레길에서 인월, 금계, 동강, 수철을 잇는 구간에 속한다. 함양군 지리산둘레길 코스는 제방길, 농로, 숲길 등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지리산 청정구역에서 나는 산삼 및 산양삼과 함께 즐기는 ‘웰빙 여름축제’로 기획된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1,100년의 역사를 가진 상림공원이다. 상림공원은 신라시대 최지원 선생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이다.

함양산삼축제는 휴가철에 열리는 여름축제인 만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산삼을 캐고 황금을 차지할 수 있는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가 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행사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먹거리 프로그램으로는 ‘산양삼 먹거리장터’, ‘산양삼 판매장’, ‘산삼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산삼과 관련된 행사 이외에도 이외수 작가와 이동환 명강사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박완과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참여하는 뮤직워크샵도 실시한다. 경상남도의 대표 여름축제인 ‘함양산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amfestival.com/) 및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hygnsansa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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