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국정원직원, 자료 삭제권한 없어"‥'조직적 개입' 의혹

입력 2015-07-23 16: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경민, 국정원 직원 자살, 국정원직원, 마티즈)

국정원 해킹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살한 국정원 직원에게 `삭제 권한`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정원의 조직적인 개입 의혹이 떠오르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이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4급인 임 과장은 국정원 내규상 삭제 권한이 없고, 이미 지난 4월 다른 부서로 전출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임 과장이 지난 14일 국정원이 국회의 현장조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하기 이전에 임 과장이 자료를 삭제했다고 가정해 본다면, 권한도 없는 직원이 어떻게 삭제했는지, 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조사 수용 결정 이후에 자료가 삭제됐다면, 임 과장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있어 집단적이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삭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심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신경민 의원은 주장했다.

신경민 의원은 이어 임 과장이 어떤 데이터를 삭제 했는지 개인 PC와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된 메인 PC의 자료를 다 삭제한 것이 아닌지를 국정원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