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의TV연예 강용석(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강용석이 `한밤의 TV연예` 보도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의 법률 대리인은 23일 "해당 매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명예훼손적인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아직 첫 재판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건이 보도되는 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SBS `한밤의 TV 연예`는 강용석의 홍콩 체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의 불륜설을 최초 보도했던 기자가 출연해 "강용석 씨는 그 동안에 홍콩(체류)설에 대해서 전면 부인했지만, 지난해 10월 15일에 홍콩으로 출국해 4일을 머무른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불륜스캔들 상대인 A씨와)3일이 겹친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2014년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현재 A씨의 남편에게 손해배상청구를 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