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올 상반기 '창사 후 최대실적' 달성

입력 2015-07-24 13:34  

이지웰페어가 올 상반기 중국 역직구 사업 진출 등에 대한 투자 비용과 2분기 메르스 여파로 인한 소비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24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창사 후 최대 실적으로 1년 전보다 매출액 14%, 영업이익 30%가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9억원)의 85%에 해당합니다.

실적증가 요인으로는 넷마블게임즈, 아주그룹, 강원도청 등의 신규 고객사와 기존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거래실적, 그리고 모바일 이용 증가, 복지 플랫폼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용 대표이사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역직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단기는 물론 중장기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부터 사회복지 분야까지 제도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위탁운영을 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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