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축제 ‘함양산삼축제’ 어떻게 가야 할까?’

입력 2015-07-24 12:47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5일간 ‘함양산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함양산삼축제’는 경상남도 대표 여름축제다. 축제는 함양지역의 산양삼과 산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축제 메인 행사장은 함양 상림공원에 마련됐다. 상림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으로 1,100년의 역사를 가졌다. 숲은 400여 종의 초목들과 연꽃들이 자라고 있다.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과 산양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는 관광객들이 산삼을 직접 캐면서 황금도 찾을 수 있는 체험행사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먹거리 체험은 ‘산양삼 먹거리 장터’와 ‘산삼 카페’, ‘전통시장투어’가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프로그램인 북콘서트는 8월 1일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열린다. 이외수 작가와 스트레스 힐링 명강사 이동환 원장이 ‘힐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정금 국악인과 ‘수리’ 민속악회의 국악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둥지도서관’은 상림숲 안에 부스를 설치해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재즈 워크샵’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 박완과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뮤지컬과 재즈 강연을 각각 맡았다. 두 아티스트는 워크샵을 통해 일반 관광객들에게 뮤지컬과 재즈만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재즈 경연대회가 마련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이 지급된다.

<‘함양산삼축제’를 찾아가는 방법>

<자가용>

◦ 경부고속도로 → 대전 → 중부고속도로 → 함양 상림공원

◦ 남해고속도로 → 김해 → 창원 → 진주 → 중부고속도로 → 함양 상림공원

◦ 88올림픽고속도로 → 함양 상림공원

◦ 중앙고속도로 → 대구 → 88올림픽고속도로 → 함양 상림공원

<시외 및 고속버스>

◦ 서울 → 함양 (일 12회) ◦ 인천 → 함양 (일 7회) ◦ 수원 → 함양 (일 7회)

◦ 대구 → 함양 (일 14회) ◦ 부산 → 함양 (일 6회) ◦ 대전 → 함양 (일 10회)

1,100년 역사의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양산삼축제’ 공식홈페이지(http://www.sansam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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