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가뭄 피해 대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 지 21일, 지난 6일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된 지 18일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 11조5천362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11조8천억원)에서 2천638억원 줄어든 것이다.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149명이 찬성, 23명이 반대, 35명이 기권했다.
본회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추경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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