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F, 에코 엔터테인먼트·파 이스트와 함께 컨소시엄 구성
서울, 2015년 7월 23일 - 홍콩의 초우타이푹 엔터프라이즈 유한회사(Chow Tai Fook Enterprises Limited, 이하 "CTF")는 에코 엔터테인먼트(Echo Entertainment), 파 이스트 컨소시엄 오스트레일리아(Far East Consortium (Australia))와 함께 구성한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Destination Brisbane Consortium)`이 호주 퀸즈와프 브리즈번 복합리조트 개발(Queen`s Wharf Brisbane Integrated Resort Development)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preferred proponent)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즈와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은 캠벨 뉴먼(Campbell Newman) 전 퀸즐랜드(Queensland) 주 총리의 주도 아래 추진되어 온 프로젝트로 주 정부는 지난 해 12월 복수의 최종 후보로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과 `크라운(Crown)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세계적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크라운과 경합 끝에 가족중심형 복합리조트 컨셉과 우수한 재무건정성 등을 인정받아 사업권을 획득한 것이다.
복합리조트 공모를 주관한 아나스타샤 팔라셰(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 주 총리는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이 제시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개방 공간, 사업을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준비성, 재무건전성 등이 심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은 부티크 백화점과 호텔, 지하 쇼핑몰, 스카이데크, 6성급을 포함한 5개의 호텔, 3개의 레지던스 타워, 오페라 극장, 50개의 레스토랑, 12개 축구장을 합친 규모의 개방된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리조트는 2017년 착공되어 2022년 완공 예정이며, 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퀸즐랜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은 에코 엔터테인먼트가 50%, CTF와 파 이스트가 각각 25%의 지분을 참여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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