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공예 장신구부터 모던한 액세서리와 웨딩 예물, 그리고 하이 주얼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이 평창동에 위치한 이정아갤러리에 특별 전시된다.
한국의 대표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을 비롯하여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도 조명되고 있는 민휘아트주얼리의 독특한 작품들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아 갤러리 특별전에 초대받게 된 것이다.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종로구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열리는 ‘Masquerade 드라마 <가면> Art & Jewerly 특별전’은 시청률 1위에 빛나는 화제의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조명된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다.
이번 기획전에 전시되는 주얼리와 미술 작품 및 소품들은 민휘아트주얼리 자체직영공장만의 특수 제작 기법과 장인정신이 담긴 수공예 작업으로 완성됐다.
극 중 주지훈이 수애에게 청혼한 장면에서 쓰인 프랑스 왕족이 사용한 ‘물방울다이아몬드 반지’, 수애의 1인 2역을 상징한 ‘은하 목걸이’, 주지훈이 엄마를 기억하는 매개체 ‘하트 목걸이’, 주지훈과 수애의 결혼반지, 주지훈의 넥타이핀과 커프스 버튼, 유인영의 화려한 귀걸이와 다이아몬드 결혼반지, 수애가 어머니께 선물한 금반지 등의 주얼리들을 비롯해 수애가 비밀 영상을 담아 연정훈에게 건넨 ‘가면 USB’, 유인영의 `열쇠 USB`, 연정훈의 `자개 USB`, 주지훈의 `메탈 USB`, 수애와 연정훈의 연인 관계를 상징하는 ‘금어초 만년필’외 보석함, 비밀 상자, 액자, 열쇠고리 등의 소품, 그리고 ‘가면’ 속의 대저택 곳곳에 걸린 민휘아트주얼리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정아갤러리 측은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만 엄선해 전시를 구성해온지라 이전까지는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는 대중적인 작품들의 전시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화면에 비치는 민휘아트주얼리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은 다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일반 주얼리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민휘아트주얼리만의 예술적인 주얼리 디자인의 아름다움에 반해 특별 전시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전시 기획 배경을 전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이정아갤러리(02-391-3388)는 가나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