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본격적인 반격 시작 '궁금UP'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본격적인 반격 시작 `궁금UP`(사진=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화면 캡처)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본격적인 반격 시작 `궁금UP`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하는 김무열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된다.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주영(고성희)의 죽음을 둘러 싼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상처받은 자들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다.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 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10화 말미에서는 주영을 구하기 위해 화재에 휩싸인 공장으로 뛰어들어간 도형(김무열)이 불길 속에서 주영과 마주하게 되고 이어, 무너져 내리는 자재들에 깔려 위험을 당하게 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25일 방송될 11화에서는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도형이 주영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기절한 도형과 함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불에 탄 여성의 시체가 발견돼 장례를 치르게 된다.

윤미(이시영)는 주영을 둘러싼 죽음에 의혹을 갖고 부검을 진행하려 하고 도형은 태규(조한철)와 의기투합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공개된 11화 예고에서는 상처받은 자들이 악의 세력을 반격하는 내용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부를 잃어버린 도형, 피습과 협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영, 이유도 모른 채 기습 공격을 받은 진숙(이승연)이 악의 축인 서진기(류승수), 송학수(이재용), 강회장(손종학) 등의 만행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을 강렬히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11화부터 상처받은 자들이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호쾌한 반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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