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된 Fed의 금리인상 경로…어떤 의미 갖고 있나

입력 2015-07-27 08:57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최적통제준칙에 따라 금리인상 경로 설정
2015년 말 0.35%, 2016년 말 1.25%, 2017년 말 2.12%로 금리인상 경로가 나오고 있다. 연간 FOMC 회의는 8회이며 향후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로 상품시장, 주식시장에는 아직 큰 파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Q > 최적통제준칙, MAQS 퍼버스란?
최적통제준칙은 옐런 의장의 적정금리 경로이며 MAQS는 미국 Fed 산하의 거시경제 계량팀이다. 퍼버스는 FRB+US로 미국 Fed의 계량 모델이다. 퍼버스의 결과치를 버냉키 전 의장과 옐런 의장이 신뢰한다.

Q > 현재 정책금리 0~0.25%, 0.1%에서 운용
현재 정책금리는 0~0.25%로 0.1%에서 운용되고 있다. 올해 말 0.35%는 당초 예상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경제 회복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미국 경제 회복세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Q > 퍼버스, 달러 가치 10% 상승 영향 분석
달러 가치 10% 상승 시 인상 후 첫 분기에는 0.08%포인트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생산, 수출, 소비 등 영향을 미치면서 2년 후에는 0.75%포인트 정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온다. 미국의 Fed는 양대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달러 움직임에 더 관심이 있다.

Q > 달러패러티지수, 3월 중순 `100` 돌파
이달 들어 98대로 달러 강세의 재조짐이 보이고 있다. 원유, 금 등 원자재 시장에서 자금이 이탈되는 모습이다. 원자재 수출국이며 외환보유고가 적은 국가를 중심으로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Q > 달러 강세, 미국 경제 영향은?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5%였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0.2% 감소했다. 달러 가치 강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에 따라 수입 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가 떨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는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Q > 이례적으로 미국 Fed에서 환율문제 연일 언급
옐런 의장과 피셔 부의장은 달러 강세에 대해서 일관되게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신경질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Q > 미국 Fed, 금리 정상화, 달러 강세 부담
강달러를 유발하는 금리인상 방식은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인상을 앞당기되 인상 속도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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