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스마트폰으로 취업정보 본다

구직자 절반은 스마트폰으로 취업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구직자 7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6%가 `스마트폰으로 취업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컴퓨터와 노트북을 통해 확인한다는 응답은 42.8%로 다음으로 많았다.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확인하는 곳으로는 채용사이트가 81.3%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취업카페도 37.3%로 뒤를 이었다.

또 3위로는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해당기업홈페이지를, 취업준비생들은 취업관련 모바일 앱을 선택했다.

경력직 구직자는 채용정보가 가장 빠르다는 이유로, 취업준비생은 공고를 확인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각각 채용정보를 확인하는 곳을 결정했다.

한편 취업관련 팁을 얻기 위해 응답자들은 채용사이트를 가장 많이 활용했고, 인터넷 취업카페, 해당기업 홈페이지 순이었다.

취업준비생 41.8%는 수시로 채용정보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또 경력직 구직자는 주로 저녁에 채용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