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방송용으로 30㎒, 이동통신용으로 40㎒ 폭을 분배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상정안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분배안에 대해 "첨단 UHD콘텐츠 제작, 방송의 활성화를 통한 한류 확산 및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요구 등을 감안한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파수분배표 고시는 이달 중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8월에 개정을 완료하게 됩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으로, 이동통신 업계는 700㎒ 대역 40㎒폭을 포함해 총 140㎒ 폭을 확보하기 위한 주파수 경매 전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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