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17년만에 재회?

입력 2015-07-27 13:49  

신세경 김영만 17년만에 재회? `마이리틀 텔레비전` 김영만이 배우 신세경과 다시 만나 시선을 모았다. 신세경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 생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영만의 종이접기 교실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김영만 몰래 ‘마이리틀 텔레비전’ 녹화장을 찾아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만은 신세경을 보자마자 "옷도 그때랑 똑같이 입고 왔다"며 "나는 늙었는데 세경이는 많이 예뻐졌다"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김영만은 신세경을 보고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다"라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추억의 도깨비 `뚝딱이`도 등장했다. `뚝딱이`는 신세경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2030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자극했다. 또한 김영만은 신세경의 손을 보자 "왜 이렇게 말랐느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세경 역시 김영만에게 "선생님이 더 말랐다"고 말하며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1 `TV유치원 하나둘셋`에서 김영만과 함께 출연한 신세경은 이번 `마리텔`방송에서 17년 만에 재회했다.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모습에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감동이네요"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훈훈해"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힘내세요 선생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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