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르지 않는 여름 피부를 위한 ‘수분 순환’ 스킨케어 팁은?

입력 2015-07-27 18:01   수정 2015-07-27 18:10


여름은 자외선, 건조한 실내 환경, 과도한 땀과 피지 등으로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져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계절이다. 피부가 메마르고 화끈거리는 이유가 바로 피부 수분 부족 때문이다.

미스트를 뿌려 급히 수분을 공급하려 하지만 피부 겉면의 수분과 함께 증발해 오히려 피부는 더 건조해지고,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려는 것도 평소 습관이 되지 않아 제대로 실천하기 어렵다.

꽉 찬 수분감의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우고 본연의 수분력을 강화하며 수분 순환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BIODERMA)가 여름철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여름 피부를 효과적으로 가꿀 수 있는 ‘수분 순환’ 스킨케어 노하우를 공개한다.


▣ STEP 1. 보습 클렌징 워터 및 토너로 기초를 탄탄하게

클렌징은 ‘수분 순환’에 있어서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클렌징 시 자칫하면 피부 표면의 보호막을 손상시켜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습력 좋은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클렌징 후에는 보습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수분을 바로 바로 충전해 수분 순환을 위한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필수다. 평소 심하게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을 경우엔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일정 시간 피부에 올려두면 좋다.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H2O’는 수분 부족형/건성 피부를 위한 워터타입 클렌저로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은 막고 피부 자체 수분력을 강화해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저자극 클렌징 워터다. 미셀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을 흡착하고 지나간 자리에 수분을 공급해 줘 부드럽고 자극 없는 클렌징을 도와준다. ‘하이드라비오 토너’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습력을 증대시켜 주는 수분 토너로, 피부 속 수분 이동 통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줘 수분이 효과적으로 순환되도록 한다.

▣ STEP 2. 고농축 수분 세럼으로 피부 깊은 곳부터 수분 충전

보습 클렌징 워터와 토너를 사용해 수분 순환 기초를 다졌다면, 그 다음은 강력한 보습력을 갖춘 세럼을 꼼꼼히 발라 피부 속부터 수분을 충전시킬 차례다. 이때, 여름에는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가볍고 산뜻한 수분 세럼을 사용할 것을 유의해야 한다. 오일이 많은 세럼은 유분으로 자칫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타입의 수분 세럼으로 수분이 꽉 찬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세럼’은 피부 속 깊이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 본연의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켜주는 고농축 수분 충전 세럼이다. 아쿠아지니움® 바이오더마 특허 성분이 피부 속 수분 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동시에 자체 수분 보유 능력을 향상시켜 원래부터 수분이 풍부한 피부인듯 촉촉한 피부 타입으로 피부 체질을 개선해준다.

▣ STEP 3. 수분 순환 크림으로 피부 수분막 강화

수분 충전 후에는 수분 순환 크림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때 생활 패턴, 피부 타입에 따라 가벼운 텍스처, 리치한 텍스처의 수분 크림을 선택해 스킨 케어를 마무리해주면 트러블 없이 피부 수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라이트/리치’는 피부 표면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피부 보습을 지켜주고 민감함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수분 순환 크림이다. ‘라이트’는 오일프리 모이스처라이저로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고, ‘리치’는 고보습 인자가 피부 내외부에 수분력을 더욱 강화해 줘 유난히 건조한 피부 또는 수분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사용하면 좋다.

▣ STEP 4. 집중 수분 충전이 필요할 땐 수분 마스크팩으로 스페셜 관리

더 집중적인 수분 충전을 원한다면 수분 마스크팩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아침 기상 후 모닝 팩으로 사용하면 하루 종일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마스크’는 수분 부족형/건성 피부를 위해 짧은 시간 동안 피부 속 수분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워시 마스크 팩이다.

워시 오프 타입으로 세안 후 적당량을 보습이 필요한 부분에 발라준 뒤, 15분 후 세안하거나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한층 피부가 촉촉해진다.

바이오더마 마케팅 담당자는 “수분 크림을 덧발라도 바를 때만 촉촉하고 속 당김, 푸석함이 그대로라면 이미 많은 양의 피부 내 수분이 증발했다는 신호”라며, “피부 수분 부족의 근본 원인을 파악한 후 수분 증발은 막고 수분 통로는 열어주는 수분 순환을 철저히 관리하면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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