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위기일발 고스트 추적 ‘긴장건우’

입력 2015-07-28 07:42  



배우 김범이 작품 속에서 극한 상황에 놓이며 위기에 빠졌다.

김범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도심액션스릴러 ‘신분을 숨겨라‘에서 고스트 추적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은 자신이 믿고 따르는 김태훈(민태인 역)이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김범은 항체를 갖고 있는 유진우 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이어 김범이 속한 수사 5과는 국정원 소속 이경영과 공조수사에 나섰다.

김범은 작전 중 유진우와 탈출해야 하는 가운데 한실장과 마주했다. 둘은 동시에 총을 겨눈 상황. 숨 막히는 긴박감이 이어짐과 동시에 격투가 펼쳐졌다. 김범은 위기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김범표 액션’을 선보였다. 절도 있는 동작과 강렬한 눈빛은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김범은 또 다른 상대의 일격 속에서 이경영을 목격했다. 이경영이 악의 축이자 배후인 고스트로 지목된 만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김범은 아쉽게 유진우를 놓친 뒤 허탈함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범은 박성웅(장무원 역)에게 “다음 계획이 있는 거죠?”라고 물으며 창백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김범은 고스트를 잡기 위해 수사 5과에 합류했고, 위장과 잠입 등 빛나는 기지를 발휘했다. 연인을 잃었다는 절박함과 절망감 등을 오가며 여러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고스트 추적에 최선을 다했기에, 그가 겪은 당혹감과 놀라움은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됐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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