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작사가 콘서트 ‘그늘 땀 흘린 자를 위하여’를 개최한다.
윤종신에게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 예능인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사가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종신의 가사를 보면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안함과 담백함이 담겨 있다. 일상 속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써 온 윤종신은 작사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 `오르막길`, `너랑 왔던`, `지친 하루` 등이 있다.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가사가 돋보인 그의 노래들을 통해 일상의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작사가 콘서트는 8월 29일~3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