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수형이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스태프들에게 운동화 100켤레를 선물했다.
최수형은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르본 젤리팝 신발을 선물했다. 최수형의 소속사 (주)마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발로 뛰는 배우 및 스태프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하고 싶은 최수형을 바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에서도 최수형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한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대한제국 시절,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을 촬영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는다.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모티프로 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성을 유지하되 우리나라 고전을 더해 한국형으로 다시 그려낸다.
올해 공연에는 최수형, 정상윤을 비롯해 김형묵, 박성환, 김경선, 문혜영, 이훈진, 김희원, 김보강, 전재홍, 김일권, 오광록, 정의갑, 이상훈, 김재만, 최대성, 김성화, 이보람, 허민진(초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