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전 국무회의에서 추경예산 배정계획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분기 성장률이 0.3%로 둔화되는 등 경제가 예상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경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노동개혁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모든 정책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며 "경제활력 회복과 함께 4대 구조개혁에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걸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어 "청년 고용문제는 당장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사항"이라며 "어제 발표한 정책이 현장에서 바로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주요 정책 논의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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