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속 설현의 심쿵 가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진구 흑기사 가방, 여진구 츤데레 가방으로 한차례 화제가 되었던 설현 가방이 이번에는 여기저기 심쿵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방 선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착용하지 않아 여진구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중요한 날 매고 나오겠다던 설현은 여진구를 만나기로 한 날 파란 원피스에 가방을 착용한 로맨틱 룩으로 여진구의 심장을 흔들어 놓았다. 묘한 분위기는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기도 했다. 또한 친구랑 커피숍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역시 여진구가 선물한 가방을 착용해 가방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때, 극 중 여진구 엄마 이일화는 설현의 가방을 보게 되고, 자신에게 줄 선물이라 생각했던 기대감이 무너지는 반전 심쿵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모두의 심쿵을 불러일으킨 가방은 영국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미니 메이지` 제품으로, 로맨틱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다양하게 매치 가능한 실용 만점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