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분기 실적 '착시효과'...실적 감소가 '정답'

입력 2015-07-29 11:45  

골프존이 2분기에 매출은 596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대비 각각 135%, 100% 급증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는 영업기간 차이로 인한 착시효과란 분석입니다.

골프존은 올해 3월 1일을 시작으로 골프존유원홀딩스와 분할을 함에 따라 1분기 실적은 3월 한달간의 실적, 2분기는 4월,5월,6월의 실적을 집계한 것으로 기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3월 한달간의 영업이익 69억원과 비교해 보면 실적이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측은 "올해 초 정식 런칭한 비전플러스 효과가 지속되면 네트웍스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고 밝히고 "레슨프로그램인 GDR도 판촉을 강화함에 따라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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