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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기준으로 온라인과 비전속대리점 비중이 각각 42.7%, 23.7%를 차지했다. 가입수로 보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경우는 2013년 532만개에서 지난해 592만2000개로 11.3% 증가했다. 비전속대리점 가입 수는 328만9000개로 전년(304만5000대)보다 8% 늘었다.
반면에 설계사를 통한 가입 수는 247만6000개로 전년(260만2000대)보다 4.9% 줄었고, 전속대리점을 통한 가입대수 역시 217만8000대로 4.2% 감소했으며, 설계사와 전속대리점을 통한 가입 비중은 지난해 각각 17.9%, 15.7%에 그쳤다.
가입채널에 따라 가입자 성향도 다른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온라인채널은 남성과 30~40대 가입 비중이 컸고, 비전속대리점은 여성과 40~50대가 많이 이용했다. 자동차보험의 주된 가입 채널이 설계사나 전속대리점에서 온라인, 비전속대리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비전속대리점은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대리점(GA)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왜 30대~ 50대 자동차 운전자들은 온라인, 비전속대리점을 통해 가입을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먼저 이 30~50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전화만 받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포털 비교견적사이트에 접속해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한다.
신차든 중고차든 구매하여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해주는 사이트 정보 등을 찾고 보험료 절약하는 방법 등을 직접 전화나 온라인, 인터넷을 통해 여러 가지 보험료 절약정보를 전문 상담사가 무료로 상담을 해준다.
한가지 예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다른 자동차 2대를 각각 다른 보험사에 가입시킬 수 있지만 같은 보험사에 가입한다면 이를 `동일증권` 이라고 하고, 자동차의 보험을 동일 보험사와 보험 가입기간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이러면 만약 사고가 났을 때 보험료가 할증이 되는데 이를 분산시켜 보험료가 절약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예를 들어, K라는 사람 앞으로 A, B 2대의 차량이 각각의 다른 보험증권으로 가입되어 있고 교통사고로 10% 보험료 할증이 된다면, B차량도 10% 할증이 되어 합계 20%의 할증이 된다.
하지만 K군이 A, B 2대의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였고, 위와 같이 A차량을 운전 중 교통사고로 10% 보험료 할증이 된다면, A, B 두 차량에 각각 5%씩 분산되어 할증이 되기 때문에 동일증권으로 가입하였을 때와 아닐 때의 할증률의 차이는 10%나 된다는 결과이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는 한 곳을 선택해야 하므로 보험료가 저렴한 곳 2곳을 선택하는 하는 것 보다 조금 비쌀 수는 있고 두 자동차를 한꺼번에 내야 하기 때문에 목돈이 나가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가입서비스는 동일하므로 차가 여러 대 일 경우 보험료 절약을 위해서 온라인에서 보험료 설계신청을 하면 전문 설계사와 상담하여 설계 가능한 다이렉트 비교 사이트 (http://car.bohumplaza.com/default.asp?ad_name=jjsbi10009)에서 견적하여 결정하는 것이 절약의 포인트이다. 내가 힘들게 찾는 정보를 전문 상담사는 이미 알고 있기도 하고 항상 새로운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