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호쾌한 블랙코미디로 인기 급상승

입력 2015-07-31 10:20   수정 2015-07-31 10:25

대학로 대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삼형제 극장, 대표 이훈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대학로에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까지 확장한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2008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학로 대표 장수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극에서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를 호쾌하고도 참신하게 개척한 ‘죽여주는 이야기’는 서울 대학로뿐만 아니라 부산·대전·대구·전주·광주 등에서도 공연을 하였으며, 전국 관객 동원 수는 200만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죽여주는 이야기’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학로에서 전국 곳곳의 공연장으로, 이제는 복합형 외식·문화 공간인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까지 진출하여 더 다양한 타깃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새로운 공연 공간인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쇼핑이 맛있어 집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4년 12월 19일에 개장하였다. 행당동에 위치한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서울숲 더 샵 상업시설 내 총 면적 43,000㎡(13,000평)이고,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에 걸쳐 있다. 기존의 유럽의 거리풍경을 주제로 한 인테리어에 숲속 공원의 테마를 더한 가족을 위한 복합형 외식·문화 공간으로, 아웃도어·스포츠 등 패션 브랜드부터 유명 맛집까지 총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만큼 패션, 음식, 디저트, 문화 생활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첫 개장한지 3일 만에 약 5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눈길을 끈 바도 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문화 공연장에서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오는 7월 31일부터 1년 간 공연하며, 엔터식스 한양대점 문화 공연장 메두사홀 2관에서 공연한다. 문화 공연장에 있는 메두사홀의 관객석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8시 (월요일 휴관), 주말은 오후 2시·오후 4시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위메프,쿠팡,티몬,티켓수다,프리코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문의: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02-6454-6340)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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