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교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종업원 지주회를 합하면 의결권이 전체의 3분의 2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관되게 신동빈 등을 추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를 찾아와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이사 6명을 해임한 것은 신동빈 회장이 지시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신격호 총괄 회장이 나섰다는 것이 신동주 전 부회장의 설명입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 인사는 창업 이후 신 총괄회장이 전부 결정해 왔으며 이번 건에 관해서는 아버지의 지시서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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