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확대

임원식 기자

입력 2015-07-30 11:00   수정 2015-07-30 11:06


LG그룹이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방인재 고용을 늘릴 방침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LG의 청년고용 프로그램인 `사회맞춤형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이후 졸업생들의 해당 기업에 입사하는 산학연계 채용 과정입니다.

카이스트의 `LG 소프트웨어` 과정이나 숭실대 `소프트웨어 특화 LG 트랙`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선 LG는 사회맞춤형학과 전공 분야를 기존 소프트웨어에서 전기·전자와 기계, 자동차부품으로 넓히고 사회맞춤형학과 설치 대학도 LG전자가 경북대와 부산대, LG이노텍이 전남대, LG유플러스가 지방 전문대 등 LG 계열사 사업장이 있는 지방 대학들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전공을 세분화해 학위 심화 과정을 편성하는 한편 LG의 현직 임직원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실무 교육에 나설 예정입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고용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LG화학을 중심으로 LG하우시스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참여해 화학과 재료소재, 전기전자와 컴퓨터, 기계 전공을 중심으로 충북대 등 충북지역 4년제 대학과 충북도립대, 대원대 등 전문대에 사회맞춤형학과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충북 혁신센터는 지역 고용센터와 협업해 충북지역 대학에 지역 특화산업인 뷰티와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사회맞춤형학과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LG는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과 협력사들의 직원 채용과 교육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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