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식이요법, 체지방 '더 빨리' 없애는 방법?

입력 2015-07-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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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식이요법이 화제인 가운데, 체지방을 더 빨리 없애는 방법에도 눈길이 모인다.

1. 요가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시킨다. 그동안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만 해왔다면 요가 매트를 준비해 요가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가를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2. 운동 순서 바꾸기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 운동 방법을 바꾸면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도 확 늘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세 번 정도 똑같은 운동을 하는데,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한 뒤 기구를 가지고 하는 근력운동 몇 가지를 돌면서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운동에 변화를 줘 30분 정도 고강도의 근력운동을 한 뒤 15분 정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중간 휴식기를 갖는 운동법으로, 이런 운동을 1주일에 두 번만 해도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을 1주일에 90분씩 3회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3. 생선으로 신진대사 북돋기

많은 사람들이 생선에 들어있는 기름이 좋다. 이는 렙틴이라는 호르몬 수치 때문으로,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의 생산량도 많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연구에 의하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고 하면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4. 운전은 더 적게, 걷기는 더 많이 하기

더 많이 걸을수록 더 활동적이 된다. 더 활동적이 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고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5. 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기

우리 몸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섭취하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가게 되는 것. 이때 우리 몸에 힘을 불어넣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트릭을 줘야 한다.

이는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그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으로 바꾸는 방법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섭취량에 균형을 맞추면서 신진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더 빨리 연소시키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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