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매혹적인 기녀에서 이번에는 엄친아 변신?

입력 2015-07-31 10:25  



최근 충무로 기대주들이 대거 안방극장을 노크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배우 강한나도 안방극장을 노크해 관심을 모은다.

강한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 캐스팅, 충무로를 넘어 브라운관으로 진출한 것.

이번 드라마 엄마에서 강한나는 극 중 톡톡 튀는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부잣집 딸 강유라 역을 맡았다. 강유라는 부잣집 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쿨한 매력을 갖춘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스팅과 관련 강한나는 "엄마라는 작품으로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과 감독, 작가 등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감사하다"면서 "이번 드라마에서는 영화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과는 정 반대되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강한나가 캐스팅 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다. 현재 강한나와 함께 차화연,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도희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오는 9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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