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되 순하게, 자외선차단제도 '저자극'이 대세

입력 2015-07-31 10:54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실사철 자외선 방어에 신경 써야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자외선차단제가 요긴하게, 필수적으로 쓰이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사계절 수시로 사용해야하고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 피부가 예민한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집중적으로 써야하기에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여느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차단제 또한 트러블 유발 염려가 있는 자극성분을 피하고 이왕이면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천연성분까지 더하는 것이 최근 추세.

나아가 어떤 방식으로 자외선을 막아주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가급적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소비자의 관심이 한층 전문적인 분야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다.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을 막는 원리는 크게 물리적인 방식과 화학적인 방식으로 나뉜다.

물리적 방식의 자외선차단제의 주요 성분은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와 같은 무기물. 이들 성분은 자외선을 반사하고 분산시킴으로써 피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막는다. 넓은 파장대의 태양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현상이 있다는 게 단점이다.

이에 반해 화학적 방식의 자외선차단제는 말 그대로 화학 성분들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흡수·분해하는 원리다.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벤조페논-3와 같은 화학성분들로 이뤄져있으며 잘 발려지고 백탁현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땀이 흐르고 눈에 내용물이 들어가면 시리고 따가울 정도로 자극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문제다. 따라서 `저자극`이 트렌드인 최근 화장품시장에서는 물리적 방식의 자외선차단제가 한층 선호되는 추세다.

카트린이 출시한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RX`는 100% 천연 미네랄로 이뤄진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다.

천연 유래 미네랄 성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자외선 차단 지수인 `SPF46 PA +++`를 획득,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일체의 화학성분 없이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를 비롯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인정받은 미네랄 물질로 이뤄졌다.

때문에 민감한 피부나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덧바르기 쉬운 파우더 타입으로서 용기에 퍼프와 브러쉬가 부착돼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아벤느의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SPF50+ PA+++`도 화학 필터 없이 미네랄 필터만을 사용한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다. 아벤느 온천수의 진정 작용으로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을 완화시켜주며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극도로 민감한 피부나 일시적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화장품 멀티숍 벨포에서 판매하는 `D28 프로텍시온 유브이 컷 워터 스크린` 또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를 주요 성분으로 함유한 자외선차단제다. 끈적임 없는 산뜻한 밀크타입으로서 SPF50+ PA+++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획득했다.

피부 속은 촉촉하게 지켜주면서 겉은 뽀송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준다는 게 특징이며 저자극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는 D28의 제품답게 15종 이르는 인체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했다.




▲ 좌측부터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RX`, `아벤느 트레 오뜨 프로텍씨옹 크렘 미네랄`, `D28 프로텍시온 유브이 컷 워터 스크린 (by 벨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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