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세모자 성폭행 사건, 세모자 허목사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은 거짓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2부가 1일 방송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25일 1부를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방송에 대해 안윤태 PD는 앞서 `스브스뉴스`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안PD는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2부에 대해 "세모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이들이 왜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이게 됐는지, 이유와 배후에 대해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2부에서는 1부에서 언급된 `이모할머니` 무속인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모할머니` 무속인은 세모자의 남편 허목사와 세모자의 언니 등이 `세모자 성폭행사건` 배후로 지목한 인물이다.
앞서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2014년 10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졌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최근 세모자가 온라인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며 화두에 올랐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사건 1부에서는 제작진이 세모자를 취재한 과정을 고스란히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에 따르면, 세모자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졌다. 세모자의 주장과 달리 경찰은 성폭행에 대한 증거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허목사(이씨 남편)가 세모자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행을 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봤으나, 성폭력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방송 전후 여론이 180도 달라졋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모자에게 지지를 보내던 많은 네티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세모자의 증언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씨와 아들 허모 형제를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세모자가 피해자"라는 입장을 보였다. 새로운 세모자 지지 카페도 생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