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방송화면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가 분리 조치를 받은 가운데, 어머니 이 씨가 `넘버 세븐`을 외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 모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추가 취재 내용이 전해졌다.
그러나, 취재를 하면 할 수록 기존 세 모자 주장과 다른 진실들.
이에 어머니 이 씨는 결국 가족들에 의해 신고당하고, 두 아이들과도 `분리 통보`를 받게 됐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 이 씨가 이같은 얘기를 듣고 난 뒤 "내가 죽으면.."이라는 극단적 말을 전달. 이어 아이들에게 "넘버 세븐!"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듣고 이전까지 경찰에게 화를 내며 분리 조치를 거부하던 아이들마저도 갑자기 영어로 대화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아이들 아버지 허 모 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어머니 이모(44) 씨를 지난 7월 23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아들 허모 군 형제에게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성범죄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허위진술하게 하는 등 아들들을 정신적 학대한 혐의 및 아들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씨는 더 이상 아들들의 정서적 학대를 하지 못하도록 아들들이 입원한 병원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한다는 임시조치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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