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경상수지 흑자는 121억 9천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41%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53%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누적 523억9 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4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해 1986년부터 38개월 간 이어졌던 종전의 최장 흑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분야 별로는 수출이 2.4% 감소했고, 수입은 13.6%나 줄었습니다.
상품수지는 132억 2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고, 서비스 수지는 24억 9천만 달러 적자를, 임금과 투자소득이 포함된 본원소득수지는 16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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