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리니지와 대만 블레이드앤소울, 그리고 길드워2 확장팩 판매 매출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5년 이상을 투자한 리니지이터널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캐시카우가 될 길드워2 확장팩 발매도 가시화되어 있다는 설명입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도 매출액은 2,069억원, 영업이익은 671억원을 기록하며 IBK투자증권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웃도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로열티를 제외한 리니지 매출액은 85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967억원에 이어 두번째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선애 연구원은 "최근 레이븐 등 모바일 RPG 장르의 일평균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의 흥행은 상당히 가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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