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낙석 사고 (사진=KBS뉴스 방송화면캡쳐)
`설악산 60t 낙석 사고` 1명사망·2명부상…무슨 일있었나?
강원도 설악산에서 바위가 떨어지면서 등산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2일 오후 3시6분쯤 강원 양양군 설악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용소폭포 인근 흘림골 탐방로 다리 위로 60톤 가량의 바위가 굴러떨어졌다.
이로 인해 다리가 무너지면서 등산객 이모(60·남)씨가 숨지고 우 (73·남)씨와 노모(53·여)씨가 크게 다쳤다.
부상을 입은 2명은 강릉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악산 낙석 사고에 대해 소방당국은 최근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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