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극적 합의 ‘전속계약 분쟁 끝’

입력 2015-08-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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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극적 합의 ‘전속계약 분쟁 끝’(사진=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가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3일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2014년 11월 26일, 문제 발생 직후부터 본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B.A.P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했다. 당사의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여 B.A.P는 2015년 8월 1일을 기해 당사로 복귀했다”며 B.A.P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B.A.P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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