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미진, 김준호에게 “너 취했니?”...‘흔한 남매의 대화’(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과의 통화가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울주군으로 휴양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전화 미션 수행을 위해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디냐고 물어봤다. 이에 김미진은 오빠의 낯선 모습에 “누구세요”라고 묻자 김준호가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 내어 울었다.
김미진은 김준호의 이상한 행동에 “나 네 친동생이야, 너 취했니?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 진짜”라고 혼을 냈다.
김미진은 김준호가 계속해서 우는 연기를 펼쳤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리 내며 웃었다 . 당황한 김준호는 “너야말로 취했냐.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녀”라고 호통을 치며 ‘1박 2일’ 녹화 중임을 밝혔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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