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한류문화 인적네트워크 위한 '문화예술CEO과정' 원우 모집

입력 2015-08-03 15:41   수정 2015-08-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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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향유를 바탕으로 삶의 질이 높아짐은 물론,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의 품격이 묻어나는 향기로운 리더가 되기를 갈망하는 기업의 오너 및 CEO가 늘고 있는 요즘, 연세대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문화예술CEO과정을 개설했다.
<p class="바탕글">"문화예술적 감성이 대세"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것. 연세대 미래교육원(원장 이두원 교수)은 이를 위해 최호현 교수를 영입하고, 9월17일 제1기 입학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p class="바탕글">원우 접수기간은 8월1일부터 9월12일까지로 정원은 60명. 12월까지 과정의 전체 진행은 최호현 책임교수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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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좌로부터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 김동호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 교수, 연세대 문화예술CEO과정 최호현 책임교수>

연세대는 1기생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 김동호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상의 전 함참의장,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장, 연출가 중앙대 이대영 교수,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 교수, 소설가 박범신 씨 등 문화예술계 권위자들을 주요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최호현 책임교수는 "우리사회를 이끌고 있는 중진들에게 문화예술계를 아우르는 소셜 멤버십을 제공하고, 한류 문화의 재창조를 위한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 class="바탕글">또한 "문화예술을 통해 원우 개개인의 인생 힐링 포인트를 모색하고, 철학적 미학의 탐구로 인생관의 재정립 기회를 갖는 것도 이번 교과과정의 중요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 class="바탕글">과정에 참가한 원우들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패가 수여되며, 중앙도서관 출입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한 학생증 교부, 미래교육원 총동문회 정회원 자격 부여, 총동문회 주관의 각종 행사(골프모임, 체육대회, 송년회 등) 참여 등의 교육특전이 부여된다.
<p class="바탕글">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go.yonsei.ac.kr 또는 전화 010-5633-3371(책임교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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