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3.9% 늘었고 수출은 15.4%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8천202대, 해외 18만6천325대를 판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신형 K5의 신차효과와 쏘렌토·카니발 등 레저용차량(R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신흥국 경제불안과 이종통화 약세 등으로 고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아차는 "당분간 신흥국 경제위기, 엔저 등 시장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올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를 투입하는 한편, 신형 K5 판촉과 마케팅에 힘을 기울여 하반기 글로벌 판매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ㅅ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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