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애잔함을 부르는 국보급 열연 ‘호평일색’

입력 2015-08-03 15:59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애잔함을 부르는 국보급 열연 ‘호평일색’(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김정은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정덕인 역으로 열연중인 김정은이 참담한 현실에 좌절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방송에서는 김정은(정덕인 역)이 송창의(강진우 역)로부터 남편이었던 인교진(황경철 역)의 병세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정은은 송창의와 떠나라는 인교진의 단호함에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쳐 더욱 이목을 집중케 했다.

그의 상태를 걱정하던 김정은은 끼어들 생각하지 말라는 친모 김혜숙(화순 역)과 언쟁을 벌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죽은 아들에 대한 보상금을 언급하는 김혜숙을 외면했지만 막막한 현실로 인해 애잔함마저 자아낸 상황. 망연자실해 하는 김정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며 감성까지 자극해 몰입도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처럼 김정은은 한 평생을 시댁 식구들과 살아왔기에 비록 이혼을 했을지라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정덕인 캐릭터의 내적 갈등을 보다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눈빛하나 표정 하나에도 진정성이 담겨 있는 그녀의 명연기는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마저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송창의의 진심을 거부하던 김정은이 그가 의문의 여자와 차를 타고 가자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정은의 국보급 감정 열연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여자를 울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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