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업계의 연간 실적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반기 실적집계 이후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투자증권은 지난 7월 인천공항철도 유동화증권 단독 대표주관을 맡아 시장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인천공항철도 자산유동화증권은 총 발행금액 1조 200억 원, 최장 만기 25년 6개월으로 KB국민은행과 KB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기업금융본부 내 DCM 부문을 2개 팀으로 나눠 발행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영업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영입을 통해 전통적인 회사채 부문 주관 외에 카드채와 여전채의 인수·주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성원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은 "KB투자증권은 외화표시채권 시장을 주도하는 등 DCM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KB금융그룹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발행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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