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1.6% 증가한 179억 원으로 시장예상치 평균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량 증가와 평택 반도체 공장 착공으로 삼성그룹에 대한 매출이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이외 기업과 안영케어 매출도 각각 작년보다 21.3%와 27% 증가해 고성장을 보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삼성과의 계약물량이 2조 500억 원으로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건자재 매출은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안연케어도 메르스 사태 종식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성장을 위해 추가적인 인수합병 기대감이 있고, 가시작 성과는 없으나 중국 기업에 대한 수주에 성공할 경우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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