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잇달아 열리는 각국 중앙은행 회의
금주 각국 중앙은행 회의가 잇달아 열리게 된다. 신흥국은 자금이탈로 경기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하는 모습이다. 5일 태국의 중앙은행 회의는 신흥국을 대변한다는 의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Q > 각국 중앙은행 회의 결과 전망
호주는 경기부양용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태국, 체코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거품방지를 위한 금리인상 단행 측면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인도, 신흥국 중 베트남과 함께 경기호조
인도는 신흥국 중에서 베트남과 함께 경기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성장률 7.5%를 기록해 중국보다 높다. 미국의 금리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로 볼 수 있다. 추가 금리인하 단행 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Q > 총선 압승 후 모디 단독 정부 출범
경제적으로 모디노믹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간디 체제로 굳어진 정치개혁을 단행했고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화해했다. 단기적으로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인도 중앙은행의 회의 결과에 대해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Q > 모디노믹스 핵심 `구자라트 성장 모델`
모디노믹스의 핵심은 구자라트 성장 모델이다. 시장을 중시하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창의력을 고취하는 측면이 있다. 또한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성장, 개혁을 모색한다.
Q > 모디노믹스 1년, 성과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물가를 잡았다. 외국인 직접 투자는 취임 이후 60% 급증했다. 세계 3대 평가사는 인도 등급을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Q > 글로벌 기업, 이제 중국보다 인도 주목
글로벌 기업은 이제 중국보다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정책, 흡수능력, 성장성의 3대 요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Q > 인도 올 성장률, 16년 만 중국 추월
중국은 수출, 외환보유고 세계 1위이며 구매력 기준으로 올해 미국을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친디아 경제체제 구축 시 세계 1위 영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농무부는 인도가 2030년 세계 3위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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