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영철, 셰프 전원에게 미역 강제 선물로 울상

입력 2015-08-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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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영철, 셰프 전원에게 미역 강제 선물로 울상(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얼떨결에 강제로 미역을 선물하게 돼 울상을 지었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철, 방송인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냉장고 이외에 옷장을 공개했고 옷장 안에는 신문지에 말린 채 차곡차곡 쌓인 최고급 미역이 한 가득 쌓여있었다.

이연복 셰프는 “뭘 또 저런 걸 하나씩 선물하려고 미역을 준비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아니다. 선물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미역을 꺼내 셰프들에게 모두 나눠주기 시작했고, 김영철은 당황해 펄쩍 뛰었다.

이후 김영철은 미역을 고맙게 받아든 셰프들을 보며 “외삼촌이 미역을 양식하고 있는 중이고 매년 스무 묶음을 나에게 보내주신다”라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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