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물인터넷용 '가상화 교환기' 국내 첫 상용화

입력 2015-08-04 09:38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LTE 교환기(vEPC)’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NFV)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 형태의 특정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것과 달리 통신장비를 가상화시켜 소프트웨어 형태로 범용 서버에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vEPC의 최대 장점은 단 몇 시간이면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장비의 구축없이 추가 서버 할당만으로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vEPC를 통해 신규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예측하기 어려운 트래픽 증가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vEPC’를 IoT 서비스용으로 우선 상용화한 만큼 모든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IoT 서비스의 본격 도입 등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날 SK텔레콤은 ‘vEPC’와 함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국제 표준 시스템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도 상용 서비스에 도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