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8월 가장 많아··전방 주시 태만·과속·졸음

입력 2015-08-04 11:03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결과 8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전방 주시태만·과속·졸음이 3대 사고원인에 꼽힌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4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모두 12,499건으로, 1,478명이 사망하고 6,734명이 부상했다.

월별로는 8월이 1,184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았고, 7월 1,175건, 1월 1,138건 순으로 방학·휴가철에 사고가 크게 집중된 셈이다.

고속도로 사고 원인으로는 전방 주시태만이 3,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2,717건, 졸음 2,508건 순으로

이들 세 가지 원인이 전체 사고의 무려 67%,3건중 2건을 차지했다.

전방 주시태만·과속·졸음 등 3대 원인에다 안전거리 미확보, 핸들 과대조작, 차선 급변경 등 운전자 잘못으로 인한 사고가

10,705건으로 전체 사고의 86%를 차지했고 타이어파손·엔진과열·제동장치 불량 등 `차량요인`에 따른 사고는 1,112건(8.8%),

무단보행·노면문제·적재불량·동물침입 등 `기타요인`에 따른 사고는 682건(5.4%)이었다.

5년간 고속도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은 경부선(2,485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 역시 경부선(29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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