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1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자사의 울트라HD TV 6개 제품이 에너지공단의 소비효율지표 1등급에 해당하는 60 이하로 나왔다며 울트라HD TV가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LG 울트라HD TV는 기존 LCD 패널보다 약 50% 밝고 빛 투과율도 높은 RGBW 패널이 적용돼 소비전력을 35% 정도 낮출 수 있다고 LG전자는 소개했습니다.
또 어두운 영상을 볼 때는 화면 밝기를 낮추고 밝은 영상에서는 밝기를 높이는 `APL 디밍` 기능이 탑재돼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울트라HD TV는 앞서 지난달 말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도 녹색기기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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