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4-2로 앞선 1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비거리 117m)을 쏘아 올렸다.
시즌 14번째 홈런으로 텍사스 이적 첫해이던 지난해의 13개를 1개 경신한 기록이다.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또 타점 2개를 보태 시즌 타점 50개째를 채웠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6-2로 점수를 벌린 텍사스는 3회 5점을 더 보탠 끝에 12-9로 승리했다.
3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9(351타수 84안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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