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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영석이 연극 ‘모범생들’ 시즌 2차 공연에 출연한다.
강영석은 8월 2일 연극 ‘모범생들’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그는 작품에서 공부, 집안 등 모든 면에서 상위 0.3%에 속하는 ‘서민영’으로 열연했다.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재공연에서는 연장공연을 통해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인 ‘김명준’으로 출연하게 된다.
‘김명준’ 역은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사회 상위 계층을 차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하는 캐릭터다. 겉보기엔 모범생 그 자체이지만 실상은 높은 성적과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해 시험 컨닝까지 모의하는 인물이다.
강영석은 출연배우 중 유일하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 그는 “김명준 역은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많이 써야하는 인물이다. 남은 한 달 동안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김명준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배우로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극 ‘모범생들’은 상위권의 성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3학년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이를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경쟁사회의 자화상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연극 ‘모범생들’의 연장공연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