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19금 발언 "아내와 샤워기 틀고, 음소거 버전으로..." 눈길

입력 2015-08-05 08:05  

송호범, 19금 발언 "아내와 샤워기 틀고, 음소거 버전으로..." 눈길 송호범과 아내가 했던 19금 행동이 화제다. 송호범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자신들의 목욕담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송호범은 “혼자 목욕하고 있는 아내에게 접근하면 긍정적인 비명을 지른다”며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샤워기를 틀어놓고 음소거 버전으로 둘만의 목욕시간을 갖는다. 서로 만족스러워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의 아내도 “남편과 목욕은 10점 만점에 8점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목욕한다. 시어머니와 살다보니까 자유롭게 샤워하기는 불편하다. 눈치가 보인다”며 “그런데 한번은 어렵게 시도해 보니까 괜찮더라.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서로 거품을 내서 등도 밀어주고 했는데 최근에는 신랑은 욕조에서 하고 나는 샤워부스에서 하는 대중목욕탕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신혼 초반에는 한 욕조를 사용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각자 해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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