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임금피크제, 선택 아닌 필수"

입력 2015-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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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수년간 `청년고용 빙하기`가 예상된다"며 공공기관의 신속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오늘(5일)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임금피크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양보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임금피크제는 중장년 세대가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기 위한 `상생의 노력`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각 부처 장관과 공공기관장은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8월에는 LH, 철도공사 등 대규모 기관이 선도해 임금피크제 관련 노사합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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